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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프로필 자동응답 비서 봇(Chat Automation) 설정법 및 활용 꿀팁

텔레그램 공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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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프로필에 봇을 연결해 메시지에 자동 응답하세요

내 계정에 봇을 붙여, 내가 못 읽고 있는 대화에 대신 답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내 대화창에서, 내 이름으로, 나에게 글을 보낸 사람에게 답합니다. 그리고 내가 직접 타이핑을 시작하는 순간 물러납니다.

정말 쓸모 있는 기능이고, 동시에 이 앱에서 다른 무언가가 '나로서' 말하는 유일한 기능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만은 의식적으로 정해 둬야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할 수 있는 것

  • 자리를 비운 동안 들어온 대화에 답하게 할 수 있어요.
  • 나로서 말할지, 자기로서 말할지 정할 수 있어요.
  • 어떤 대화까지 건드릴지 범위를 좁힐 수 있어요.
  • 돌아왔을 때 깔끔하게 넘겨받을 수 있어요.

누군가는 사람에게 글을 쓴 것입니다

이 글 전체가 이 사실 하나에서 돌아갑니다. 가게 계정에 보낸 메시지는 가게에게 보낸 것이지만, 내 계정에 온 메시지는 나에게 보낸 것입니다. 거기에 답하는 무엇이든, 상대가 나와 대화하고 있다고 믿는 대화 안에서 내 몫으로 답하고 있는 셈입니다.

대개는 걸린 것이 없고, 네 시간의 침묵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이 낫습니다. 문제는 중요한 경우에 무슨 일이 생기느냐입니다. 보낸 사람이 그 답을 내 대답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움직이고, 나중에야 내가 그 메시지를 읽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 기능을 제대로 쓰는 방법은 전부 그 틈을 없애는 것입니다. 봇을 더 똑똑하게 만들어서가 아니라, 이게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고, 사람에게 넘어가는 시점을 대화 안에서 말해 주는 것으로요. 보낸 사람이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답을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도록 말입니다.

내가 타이핑하면 자동으로 넘겨받습니다

어떤 대화에서 직접 답을 쓰기 시작하면 그 대화에서는 봇이 물러납니다. 이 동작 덕분에 이 구성이 쓸 만해집니다. 제대로 답하려고 무언가를 먼저 꺼 둘 필요가 없습니다.

밝히는 비서와 밝히지 않는 비서

같은 봇, 같은 답변인데 나에게 글을 쓴 사람과의 관계는 전혀 달라집니다.

자동이라고 밝힌 경우밝히지 않은 경우
첫 줄에 이게 무엇인지와 사람이 언제 읽는지를 적습니다. 아무도 속지 않고, 이미 받은 답을 또 기다리며 앉아 있지도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만 잘 돌아갑니다. 질문을 잘못 알아들은 첫 답장이, 상대가 내 이름을 쓴 기계와 이야기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는 순간입니다.
덕분에 봇은 영리하지 않아도 쓸모 있어집니다. 시간이 적힌 담백한 확인 한 줄이, 알고 보니 내가 쓴 게 아닌 정교한 답변보다 낫습니다. 봇이 한 말은 전부 나의 약속으로 읽힙니다. 가격, 가능 여부, 합의 같은 것들요. 그리고 그 책임을 지게 되는 게 당연합니다.
보낸 사람은 기다릴지, 지금 자세히 적어 둘지, 다른 경로로 연락할지 고를 수 있습니다. 예의란 사실 그게 전부입니다. 침묵이 담고 있던 신호도 사라집니다. 전화를 걸었을 사람이, 이제 처리가 됐다고 믿어 버립니다.
내가 돌아왔을 때도 자동 답장이라고 표시된 자리에서 이어받기가 쉽습니다. 풀어야 할 오해가 없습니다. 나를 아는 사람에게는 즉시 티가 납니다. 친구가 내 계정에 메시지를 보냈는데 내 말투가 아닌 글이 오면, 답이 아예 없는 것보다 나쁘게 느껴집니다.

첫 줄에 자동이라고 적으세요. 이 기능에서 어려운 일은 전부 그 말을 안 해서 생깁니다.

어떤 대화까지 건드릴지 고르기

시간을 들일 만한 설정은 범위입니다. 모두에게 답하는 봇에는 가족도, 토요일 약속을 잡는 사람도, 자정에 한 줄 보낸 친구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아는 사람에게서 업무용 답장을 받게 됩니다.

주소록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는 것이, 개인용이자 업무용인 계정에서 이 구성을 말이 되게 만드는 단 하나의 변경입니다. 처음 연락한 사람은 응대를 받고, 나를 이미 아는 사람은 내 침묵을 받습니다. 사람 사이에서 침묵은 흔한 일이고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같은 생각을 더 밀고 나가면 분리입니다. 오가는 메시지 중 업무가 충분히 많다면, 별도 계정이나 자체 연락 경로를 가진 채널을 두는 편이 맞습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이 친구들이 글을 보내는 계정 위에 얹힐 이유가 없어집니다.

답하는 쪽은 보고 있습니다

내 계정에 연결된 봇은 사람들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메시지를 처리합니다. 그 봇을 운영하는 쪽이 이제 그 대화의 당사자가 된다는 뜻이고, 공개 그룹에 있는 봇과는 무게가 많이 다릅니다.

실제로 무슨 말을 적어야 하나

세 가지면 되고 그 이상은 안 됩니다. 이게 자동이라는 것, 사람이 언제 읽는다는 것, 그리고 한 번 주고받을 일을 줄여 주는 정보 하나입니다. 내가 늘 되물어야 하는 것이나, 가장 자주 들어오는 질문의 답 같은 것요.

피해야 할 것은 알아들은 것처럼 보이는 답입니다. 상대의 메시지를 요약해서 되돌려 주거나 어딘가에 기록해 뒀다고 약속하는 답은, 기대를 충족시키는 게 아니라 기대를 만들어 냅니다. 받았다고 알리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가치는 전적으로 적어 둔 시간에 있습니다.

돌아왔으면 끄세요

내가 접속해 있는 게 보이는데 자동 답장이 계속 나가면 없느니만 못합니다. 여기 있는데 답을 안 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행 때문에 켰다면 여행이 끝날 때 같이 끝나야 합니다.

설정하는 순서

  1. 비즈니스 설정에서 봇을 연결합니다

    연결하면 내 대화창 안에서, 내 이름으로 답하게 됩니다.

  2. 주소록에 있는 사람은 제외합니다

    친구에게는 내 침묵이 가는 편이 낫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일이니까요.

  3. 첫 줄에 자동이라고 적습니다

    이 기능에서 잘하는 방법은 사실상 이 한 가지입니다.

  4. 사람이 언제 읽는지 적습니다

    기다릴지 다른 경로로 연락할지 상대가 고를 수 있게 해 줍니다.

  5. 되물을 일을 줄여 주는 정보 하나를 넣습니다

    알아들은 척은 하지 않습니다. 요약이나 접수 약속은 기대만 만듭니다.

  6. 돌아오면 끕니다

    접속해 있는데 자동 답장이 나가는 것이 가장 나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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