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 1텔레그램은 데이터를 광고에 쓰지 않고 팔지 않는다고 밝힌다.
- 2대화 내용은 제3자에게 0바이트 넘겼다고 하지만, 범죄 혐의 사법 명령이면 IP·전화번호는 넘길 수 있다.
- 3공개 채널·그룹·봇의 불법 콘텐츠는 앱 안 신고로 지운다.
이 글의 목차
텔레그램이 말하는 두 가지 원칙
공식 FAQ는 인터넷 개인정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두 가지로 꼽습니다.
- 개인 대화를 엿보는 제3자로부터 지키기 — 공무원·고용주 같은 사람들.
- 개인 데이터를 제3자로부터 지키기 — 마케터·광고주 같은 곳.
그래서 텔레그램은 데이터를 광고 대상 설정에 쓰지 않고 남에게 팔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서버에 두는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것(어느 기기에서든 보이는 클라우드 대화, 대화 상대를 찾게 해 주는 연락처 등)뿐이라고 설명합니다.
누가 요구하면 무엇을 넘기나
이 부분은 공식 FAQ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함께 봐야 정확합니다.
| 대상 | 공식 문서의 설명 |
|---|---|
| 비밀 대화 | 기기끼리 암호화돼 텔레그램이 넘길 데이터 자체가 없다(FAQ) |
| 클라우드 대화 | 여러 나라, 서로 다른 법인의 데이터 센터에 나눠 두고 복호화 키도 쪼개 따로 보관 — 데이터를 내놓게 하려면 여러 나라의 법원 명령이 필요하다(FAQ) |
| 지금까지 넘긴 메시지 | '오늘까지 사용자 메시지는 정부를 포함한 제3자에게 0바이트 공개했다'(FAQ) |
| IP 주소·전화번호 | 텔레그램 서비스 약관을 어긴 범죄 사건의 혐의자라는 유효한 사법 명령을 받으면, 법적 검토 뒤 해당 기관에 공개할 수 있다. 공개했다면 분기별 투명성 보고(t.me/transparency)에 싣는다(처리방침 8.3) |
정리하면, 대화 내용은 넘기지 않는다고 하지만, 범죄 혐의에 대한 사법 명령이 있으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정보(IP·전화번호)는 넘길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무엇이든 숨겨 준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공개 콘텐츠는 신고로 지운다
공식 FAQ는 개인 대화·비공개 그룹은 참가자들끼리의 것이라 관련 요청을 처리하지 않지만,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채널·그룹·봇·스티커 묶음에 대한 불법 콘텐츠 신고는 법적 검토 뒤 지운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정부 비판처럼 평화로운 의견 표현을 막는 정치적 검열에는 따르지 않는다고 덧붙입니다.
- 메시지 오른쪽 클릭
- 신고
연락처와의 일대일 대화에서는 메시지 오른쪽 클릭 메뉴에 신고가 없습니다(답장·고정·텍스트 복사·전달·삭제·선택 — PC 7.2.9 실측). 그때는 상대 프로필에서 신고합니다.
- 메시지 한 번 누르기
- 신고
채널·봇 전체는 대화 오른쪽 위 ⋮ 의 신고. 일대일 대화는 메시지 메뉴에 신고가 없어, 상대 프로필의 ⋮ › 신고를 씁니다.
- 메시지 길게 누르기
- 신고
- 일대일 대화의 메시지 메뉴 — 신고가 없다
- 신고 — 그룹·채널의 다른 사람 메시지 메뉴에 있다(일대일 대화 메시지 메뉴에는 없음)
- 답장·고정·텍스트 복사·전달·삭제·선택 — 연락처와의 일대일 대화에는 신고가 없다(PC 7.2.9 실측)
- 신고 — 일대일 대화 상대는 여기서 신고한다
- 사용자 차단 — 신고와 따로 있다
- 내 연락처 공유 — 누르지 않으면 봇은 내 번호를 모른다
- 신고
- 삭제 및 차단 — 더는 메시지를 못 보낸다
신고 이유를 고르면 텔레그램의 검토 담당자(모더레이터)에게 넘어갑니다. 공식 FAQ는 이메일(abuse@telegram.org)로도 받는다고 하며, 이때는 문제의 t.me 링크나 @사용자명을 함께 적으라고 합니다. 누군가 나를 사칭한다면 공식 계정 @NoToScam 에 알립니다.
내가 켜는 기능이 외부로 보내는 것
처리방침은 사용자가 직접 켜는 기능 두 가지에서 외부 회사가 데이터를 받는다고 밝힙니다.
- 번역 — 메시지의 번역을 누르면 그 글이 번역을 위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 보내질 수 있다. 번역 외의 용도로는 쓰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 음성-텍스트 변환(프리미엄) — 글로 바꾸려는 음성 데이터만 구글에 보내질 수 있다. IP 주소나 계정 정보는 함께 보내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민감한 내용은 이 기능을 쓰지 않거나, 처음부터 비밀 대화로 나눕니다.
내 데이터를 스스로 줄이는 법
- 대화·메시지는 양쪽에서 지울 수 있다 — 메시지 삭제
- 올린 연락처는 개인 정보 및 보안의 동기화된 연락처 삭제로 지운다 — 전화번호 숨기기
- 오래 안 쓰면 계정이 저절로 지워지게 기간을 정한다 — 계정과 전화번호
다음 편은 어떤 기기에서 쓸 수 있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텔레그램은 수사기관에 대화 내용을 넘기나요?
공식 FAQ는 지금까지 사용자 메시지를 제3자에게 0바이트 공개했다고 밝힙니다. 비밀 대화는 넘길 데이터가 없습니다.
그럼 텔레그램은 아무 정보도 넘기지 않나요?
아닙니다. 처리방침은 범죄 혐의자라는 유효한 사법 명령이 있으면 IP 주소와 전화번호를 공개할 수 있다고 적습니다.
불법 채널은 어떻게 신고하나요?
메시지를 눌러(PC 는 오른쪽 클릭) 신고하거나, 채널 ⋮ 메뉴의 신고를 씁니다.
번역 기능을 쓰면 내용이 밖으로 나가나요?
번역을 누른 글은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 보내질 수 있다고 처리방침에 적혀 있습니다.
참고한 공식 문서
한눈에 정리
- 1공개 채널은 신고로 지워진다
메시지·채널의 신고. 개인 대화 요청은 처리하지 않는다.
- 2개인 대화 내용은 넘기지 않는다
단, 범죄 혐의 사법 명령이면 IP·전화번호는 넘길 수 있다.
- 3신고는 앱 안에서
사칭은 @NoToScam. 번역·음성 변환은 외부로 간다.
최종 수정 2026-10-08